영업관리 직무 장단점 완벽 정리 (feat.영업관리직 취업 대비 백서)

영업관리 직무로 취업, 이직을 희망하고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영업관리 직무의 특성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영업과 영업관리의 차이와 같은 기본 지식부터 영업관리 업무의 장점과 단점까지 완벽하게 정리함으로써, 여러분들이 진로 선택이나 면접 준비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특히, 아래에 나올 내용들은 여러분들이 영업관리직 취업 준비에 투입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 시켜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추가로, 영업관리직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분이 있다면, 직무 분석 최정예 전문가 ‘태오 컨설턴트’가 작성한 [영업관리 직무 취업 준비 완벽 가이드] 교재를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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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순서

(1)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 VS ‘영업관리’
(2)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관리’ 장점 3가지
(3)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관리’ 단점 3가지

(1)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 VS ‘영업관리’

먼저 영업과 영업관리 두 직무가 수행하는 업무와 요구되는 역량이 엄연히 다름에도 둘을 혼동하거나 동일 업무로 인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둘의 기본적인 차이를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업	영업관리
고객 대상 상품/서비스 직접 판매	영업 지점/조직의 매출 증진 위한 지도, 관리 업무
정규직/계약직/개인사업자 등 고용형태 다양	정규직인 경우가 대부분
성과 연동 보상이 소득의 베이스	월 고정 급여가 소득의 베이스
지원자격(학력 등) 유연한 경우가 다수	지원자격(학력 등) 제한 있는 경우가 다수

물론, 두 직무 간에 아래와 같은 공통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창출, 또는 기여한 매출로 업무 성과 평가
담당 제품/서비스에 대한 완벽한 이해 필요
커뮤니케이션 및 협상 역량 중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업은 실적이 곧 본인의 소득과 직결돼 본인이 창출할 수 있는 소득의 상방 한계가 원칙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반면, 고객과의 직접 대면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한단 점에서 장단점이 뚜렷이 존재합니다.

반면, 영업관리는 회사의 정규직 직원으로서 안정적인 소속과 함께 추후 다양한 부서에서의 근무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 본인의 매출 기여분에 대한 인센티브가 존재하지만 이에 대한 한계 또한 뚜렷하며, 내부 구성원(상사, 동료 등)과 외부 구성원(거래처, 점주 등) 사이의 의사소통과 이해관계 조율에서 오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게 존재합니다.

기업이 매출 창출을 위해 수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영업’입니다.

그리고 (기업 대상의 B2B 영업 외에) B2C 영업은 기본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접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형태이기에 이를 수행하는 공간과 조직(인력)이 필수적으로 존재하게 되며, 이에 따라 당연히 이를 관리하는 ‘영업관리’ 업무가 함께 수반되는 구조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처럼 ‘영업’ 조직이 있는 곳에 ‘영업관리’ 조직이 존재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며, 따라서 영업관리 담당자의 지상 목표 또한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또는 관리하고 있는 조직의 매출 극대화입니다. 영업담당자가 현장의 이해관계자들과 아무리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해도 결국 부여된 목표 매출을 달성하지 못한다면 업무 성과를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2)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관리’ 장점 3가지

영업관리는 업무의 장단점이 매우 뚜렷하게 나뉘는 직무입니다. 따라서 입사 후 직무 선택에 대한 후회의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이러한 장단점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장점 3가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① 안정적 소속감+성과 보상

영업관리직은 보통 기업의 정규직 직원으로서 (프리랜서 비중이 높은 일반 영업 직군 대비) 안정된 소속감을 가질 수 있고, 성과 유무에 상관없이 기본적인 급여소득이 보장됩니다.

또한 여기에 더해, (영업 직군의 장점인) 개인 실적 성과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까지 함께 기대할 수 있단 점은 업무에 대한 강력한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② 성장 가능성

신입으로 입사할 경우 현장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후 본사 소속 부서에서 순환 근무를 하며 영업/마케팅과 관련한 커리어를 폭넓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에서 통상 영업 관련 조직이 중요한 역할과 비중을 차지한단 측면에서, (본인의 성과가 뒷받침된다는 가정 하에) 타 직무 대비 빠른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③ 높은 업무 자율성

영업관리직의 업무 성과에 대한 평가 기준(매출에 대한 기여)이 워낙 명확하기 때문에, 본인이 발휘하는 역량 그대로의 가치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다양한 전략을 주도적으로 구상하고 실행할 수 있는 재량 또한 폭넓게 주어지게 됩니다. 또한 본인의 역할 내에서 확실한 성과만 창출한다면 그 어떤 직무보다 높은 업무 자율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3) 영업관리 직무 특성 : ‘영업관리’ 단점 3가지

영업관리직의 대표적인 단점 3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주관적일 수 있으니 본인의 가치관에 맞게 해석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아래 나열된 단점에 대해선 면접 과정에서 ▲그 부분을 내가 이미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업무 수행에 있어 결코 걸림돌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사전에 잘 준비해 면접에서 적극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성과에 대한 압박

앞서 언급한 장점들의 전제 조건은 모두 나름의 업무 성과가 뒷받침되어야 한단 점입니다.

특히 영업관리직은 나의 성과가 ‘매출’이라는 수치로 너무나 명확히 나타나기에, 만약 본인에게 주어진 업무 목표의 달성에 실패할 경우, 그 자체만으로도 꽤나 큰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상황에 놓이게 될 수 있습니다.

② 인간관계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

직장 생활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 가운데,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극복 또한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영업관리직은 ▲같은 조직 내 상사와 동료 ▲본사 담당자 ▲내 담당 구역의 사장님(매장주/대리점주) ▲우리 제품을 입점시켜야 할 유통채널의 관리자 ▲소비자 등 실로 매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업무 소통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리고 (때론 을의 입장에서) 상대와의 이견을 조율하고 설득하며 협력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적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수밖에 없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이러한 업무 스트레스를 내가 이미 잘 알고 있음을 밝히고,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이나 나만의 해소 방안을 설득력 있게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다소 보수적인 조직문화

요즘은 영업관리직에서도 여성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남성의 비율이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매출 목표 달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때론 공격적이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는 조직 특성상 타 직무 대비 다소 보수적인 문화를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내가 이러한 문화 속에서 조직이나 상사가 요구하는 업무 지시에 기본적으로 순응하는 인재란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불법행위 등 조직에 위해를 가하는 지시는 단호하게 거부해야 함이 마땅)

지금까지 영업관리 직무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영업관리 업무 특성과 장단점에 대해 상세히 살펴봤습니다.

필자는 현재 직무 분석에 최적화된 컨설팅을 제공하는 취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영업관리 직무는 지원 문턱이 낮아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따라서 해당 직무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막상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잘 모르는 취준생 여러분이 많아, 이들을 위한 영업관리 취업 준비 완벽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